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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사전투표소 장소 위치

생활정보상자 2025. 5. 30. 09:40

다가오는 2025년 제21대 대통령선거, 그중에서도 사전투표소를 통해 보다 유연하게 참여할 수 있는 제도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대전 중구에 거주하는 유권자라면, 본투표일이 아닌 사전투표일을 활용하여 혼잡을 피하고 여유롭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 일정 및 운영 시간

이번 사전투표는 **2025년 5월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이틀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본투표일인 6월 3일에 일정이 있거나 지방 출장이 예정되어 있는 유권자에게 매우 유용한 제도입니다. 신분증만 지참하면 누구든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대전 중구 사전투표소 위치 정리

대전 중구 지역에는 총 17곳의 사전투표소가 운영됩니다. 각 동 별로 접근성 좋은 행정기관 및 교육시설에 설치되어 있어 누구나 손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은행선화동: 대전평생교육진흥원 (1층, 컨퍼런스홀)
목동: 목동행정복지센터 (5층, 대강당)
중촌동: 중촌동주민자치센터 (1층, 실버건강체조교실)
대흥동: 대전중구문화원 (1층, 제1전시실)
문창동: 대전중구장애인체육회 (1층, 다목적회의실)
석교동: 대전석교초등학교 (1층, 교육복지실)
대사동: 대사동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
부사동: 부사칠석놀이보존회관 (1층, 강당)
용두동: 서대전초등학교 (1층, 체육관)
오류동: 대전오류초등학교 (1층, 체육관)
태평1동: 태평1동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다목적홀)
태평2동: 대전신평초등학교 (1층, 도전학습실)
유천1동: 대전중부새마을금고 (2층, 대강당)
유천2동: 유천2동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
문화1동: 문화1동행정복지센터 (2층, 주민회의실)
문화2동: 대전대문중학교 (1층, 구 급식실)
산성동: 산성생활체육관 (1층)

이처럼 사전투표소는 중구 전역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누구든지 가까운 위치에서 쉽게 투표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 참여 시 준비물

신분증 하나면 됩니다. 단, 다음 요건을 반드시 충족해야 합니다:

사진과 생년월일이 명시된 공식 신분증
예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공무원증, 국가기술자격증, 학생증(PASS 포함 모바일 신분증)

💡 주의: 유효하지 않은 신분증이나 미지참 시 투표 불가하므로 사전에 꼭 챙기세요.

사전투표 절차 요약

신분증 제출 및 본인 확인
투표용지 수령
- 관내: 투표용지 1장
- 관외: 투표용지 + 회송용 봉투 제공
기표소 입장 및 기표 (비밀보장)
투표함 제출
- 관내: 투표함 직접 투입
- 관외: 봉투 밀봉 후 제출

꼭 알아야 할 유의사항

사전투표와 본투표는 중복 불가
관외 유권자는 주소 기재 정확히
기표 실수 시 무효표 처리될 수 있음
기표소 내부 사진촬영 금지, 외부 인증샷만 가능
한 번만 투표 가능, 중복 시 법적 책임 발생 가능

마무리

선거는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의 핵심이며, 유권자로서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가장 실질적이고 강력한 방법입니다. 그중에서도 사전투표는 그 권리를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제도입니다. 특히 대전 중구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이번 2025년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사전투표의 의미는 더욱 특별하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단순히 ‘일정을 조율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예비 수단’이 아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 의지와 공동체를 향한 책임을 상징하는 상징적 행위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선거를 정치인만의 일로 오해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명백한 착각입니다. 내가 사는 동네의 어린이집 수가 늘어날 수 있을지, 청년들이 겪는 취업난이 개선될 수 있을지, 어르신들의 복지시설이 더 나아질 수 있을지, 소상공인의 숨통이 트일 수 있을지, 그 모든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해 선택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유일한 기회가 바로 선거입니다. 당신이 기권하는 그 한 표는, 누군가에겐 더 큰 목소리를 내는 기회가 되고, 때로는 소외된 사람들의 절박한 요구가 외면받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대전 중구 사전투표소는 행정복지센터, 학교, 공공시설 등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오가는 장소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신분증 하나만 있으면, 별도 신고나 복잡한 절차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단 몇 분만 투자하면 되는 이 행위 하나가 내 삶을, 그리고 이웃의 삶을, 더 나아가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여전히 '나 하나쯤이야', '정치가 바뀌어도 삶은 똑같아'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이제는 그 틀에서 벗어나야 할 때입니다. 정치가 내 삶에 아무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공약에 목을 매고, 왜 이렇게 많은 예산이 정책에 따라 좌우될까요? 변화를 만드는 힘은 언제나 시민에게 있고, 그중에서도 투표는 가장 강력한 수단입니다. 무관심은 결국 당신이 원치 않는 방향으로 세상을 움직이게 만드는 방조에 불과합니다.

혹시 아직도 ‘어디서 해야 하지?’, ‘정확한 장소를 모르겠는데?’라는 생각이 머뭇거리게 만든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나 주요 포털에서 ‘내 사전투표소 찾기’ 기능을 활용하면, 주소 입력만으로 가장 가까운 사전투표소의 위치와 운영 시간, 준비물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모바일을 통한 간편 검색도 가능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습니다.

당신의 한 표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그 한 표가 지역의 예산 배분을 바꾸고, 당신 아이의 교육환경을 결정하며, 부모님의 의료 접근성을 좌우하고, 나아가 다음 세대가 살아갈 대한민국의 기반이 됩니다. 우리는 더 이상 남이 정한 길을 따라가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선택은 우리 손에 있고, 책임 또한 우리의 몫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단 한 번, 단 10분의 시간만 투자하면 됩니다. 대전 중구 사전투표소는 이미 준비되어 있으며, 당신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의 권리를 직접 행사하는 이 순간이, 어쩌면 내 삶을 바꾸는 결정적 한 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미래를 원하는가? 어떤 사회를 바라는가? 그 질문에 대한 당신만의 대답을, 지금 그 자리에서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지금 이 순간, 당신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선거는 정치인의 무대가 아닌, 국민 모두의 주권이 펼쳐지는 공간입니다. 그 무대 위에 올라서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바로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하는 것입니다. 주저하지 마세요. 당신의 한 표가 세상을 바꿉니다. 그리고 그 변화는 지금, 바로 당신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대전 중구는 다양한 특성과 역사를 품은 동네들이 어우러져 하나의 지역공동체를 이루고 있습니다. 은행선화동, 목동, 중촌동, 대흥동, 문창동, 석교동, 대사동, 부사동, 용두동, 오류동, 태평1동, 태평2동, 유천1동, 유천2동, 문화1동, 문화2동, 산성동에 거주하는 모든 유권자 여러분, 이번 사전투표는 단지 투표소를 찾아가는 일이 아니라, 이 지역 전체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첫 걸음입니다. 내가 사는 동네가 어디든, 그 이름이 익숙하든 낯설든 상관없이 우리의 선택은 하나로 이어집니다. 목동의 좁은 골목길에서부터 태평동의 번화한 거리, 유천동의 활기찬 시장통, 오류동의 학교 주변까지—모든 생활 공간은 정치의 영향을 받고, 우리의 삶은 정책의 방향에 따라 달라집니다. 따라서 대전 중구의 한 시민으로서, 이 선거에 참여한다는 것은 단순한 권리 행사를 넘어, 우리 모두가 더 나은 지역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여러분이 사는 각 동마다 마련된 사전투표소는 단지 투표를 위한 장소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현장입니다. 주소지가 어디든, 지금 바로 확인하고, 그 자리로 향해 주세요.

당신의 동네, 당신의 결정, 그리고 우리의 내일.
바로 그 시작이 지금입니다.